[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법을 파헤친다.

13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는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급부상한 '크리에이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문남 멤버이자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G사 출신 이필성이 국내 최초로 창립한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인 S사에서 두뇌 대결이 펼쳐졌다. "내가 보는 거 다 있다"며 전현무의 감탄 연발을 부른 핫한 크리에이터들 가운데 히든 브레인을 찾기 위한 '뇌섹남'들의 회사 탐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탈출' 에이스이자 카피추의 유느님으로 통하는 유병재와 '더 지니어스' 준우승 출신의 크리에이터 오현민의 브레인 대결도 펼쳐졌다. 등장부터 제대로 '뇌플렉스'를 선보인 오현민은 '수리의 신' 다운 문제 풀이로 방송 분량 걱정까지 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오현민 특집이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맞서는 유병재 역시 특출난 창의력을 뽐내며 대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콘텐츠 발굴비법부터 실제 촬영현장까지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특히 도티와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필성 대표가 직접 S사의 입사 꿀팁을 대방출해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은 물론 취업 준비생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을 예정. 또한 최근 대세로 떠오른 '카피추' 추대엽이 등장해 미발표곡이자 문제적 남자 로고송 '육하원칙'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카피추가 도티 대표님의 실체도 낱낱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크리에이터' 주제에 맞춰 사고의 전환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문제가 출제됐다. 애청자인 유병재가 인정하는 문제적 남자 끝판왕 문제가 등장해 모두의 소름을 자극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문남 최초 다른 풀이법 정답이 나와 제작진이 긴급 회의까지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번뜩이는 창의력 넘치는 문제들과 이에 맞서는 뇌섹남들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