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이규형이 폐쇄공포증을 호소했다.

29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연출 유제원) 3회에서는 조강화(이규형)가 장교수(안내상)에게 폐쇄공포증으로 수술실에 들어갈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화는 장교수에게 폐쇄공포증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교수는 "보고서 올렸으니까 치료받아라. 의사가 폐쇄공포증으로 수술실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 때문에 징계위원회 열렸다. 경고 정도로 끝나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강화는 옷을 벗고 장교수에게 "이만 가보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계근상(오의식)은 조강화에게 "셀프로 옷 벗겠다는 거냐. 안 어울리게 왜 그러냐"라고 말했다.

조강화는 "내가 말하는 거 다 믿을 거냐. 그럼 이야기하겠다. 차유리(김태희)가 살아났다. 안 믿을 거면 가서 일해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계근상은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라며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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