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케이티 페리가 신곡 '데이지스(Daisies)'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삭의 근황을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15일(한국시간) 오후 유튜브 등을 통해 'Daisie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데이지 꽃 사이에서 만삭의 몸매를 드러낸 케이티 페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트로한 촬영 방식이 신비로움을 배가시켰다.

'Daisies'는 케이티 페리의 다섯 번째 앨범 선공개 곡으로, 신규 앨범은 8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지난 3월에도 신곡 '네버 원 와이트(Never Worn White)'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더 이상 (임신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이젠 임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집에 숨어있거나,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당초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과 올해 여름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케이티 페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