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공원소녀(GWSN)가 성숙미를 발산했다.

공원소녀는 2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네 번째 EP앨범 '더 키즈(the Keys)' 수록곡 '공중곡예사(Wonderboy, the Aerialist)'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원소녀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세련된 매력을 강조했다. 또 강렬한 눈빛과 성숙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공원소녀는 드라마틱한 보이스와 그루브한 댄스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이며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수록곡 '공중곡예사'는 미국 유명 작가 폴 오스터의 소설 '공중곡예사'를 모티브로 한 팝재즈 장르의 트랙으로, 공원소녀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눈에 띄는 곡이다. 타이틀곡 '바주카!(BAZOOKA!)'와는 180도 상반된 새로운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공원소녀는 수록곡 '공중곡예사'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MTV '더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