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한태웅 "목표? 소 팔아서 논밭 사는 것"
2021. 03.05(금) 09:12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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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청년 농부 한태웅이 목표를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이송연, 이예상, 설요은, 황민우, 황민호, 이관수, 한태웅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태웅은 "엄마 전에 송아지를 받았다. 초산이라 엄마 소가 힘들게 낳았다. 열아홉 살에 소, 염소, 닭, 개, 토끼 아빠가 됐다"라며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소리만 들어도 배 부르시다던데 저도 소 먹는 모습만 보면 그날 아침은 먹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생일 선물로 닭 10마리를 사 달리고 했다. 그때 약병아리를 사다가 10마리를 키워서 300마리까지 늘렸다. 그걸로 사고 팔아서 소를 샀다. 제 목표는 소를 팔아서 논밭을 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태웅은 농부로서 힘든 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농사짓는 일은 매 순간 사건이 터진다. 논두렁이 터진다거나 소가 아프거나 한다. 한 번은 닭장을 지었는데 구멍이 있었던 거다. 닭은 있는데 머리가 없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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