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점검위원회를 신설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속한 재정점검과 의사결정을 위해 재정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예산 집행 및 유동성 현황공유, 재정관련 현안사항 등의 구체적 논의를 실시하며 더불어 자체 예산 절감 계획 또한 수립한다. 동시에 정부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예산의 조기 집행 및 투자 확대 기조에도 적극 동참 가능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스포츠산업을 위한 지원 예산의 조기집행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점검위원회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함께 책임감 있는 공공기관의 모습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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