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박경림이 박수홍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스타와 팬으로 처음 만나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박수홍과 박경림은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며 방송가를 주름잡았고, 박경림의 음반을 발매하는 '박고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며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30여 년 전 중학생 소녀의 마음을 뒤흔든 '키다리 아저씨' 박수홍과의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박수홍에게 받았던 팬레터 답장을 지금까지 소장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경림은 오랜 시간 지켜본 박수홍을 두고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의남매로서 함께하며 겪었던 다양한 일화를 공개했다. 박수홍, 박경림의 귀환은 오는 7일 밤 10시 2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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