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디아크 출신이자 칸 출신인 가수 유나킴이 결혼한다.

유나킴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4일 칼리지데일(Collegedale), TN로 출장 가능한 결혼식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찾습니다. DM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결혼식 일정을 공개했다.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한 유나킴은 예비신랑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데일의 한 교회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식 역시 오는 11월 14일 이 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나킴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으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가 평생 같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한없이 부족한 나에게 진심으로 대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을 알게 돼 감사할 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예 활동은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더 이상 아이돌 생활로는 볼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에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미국에서의 신혼생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킴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3'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디아크, 칸 등의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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