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국내 영화 ‘보이스’ ‘기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의 접전이다.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누구일까.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전날 5만 1197명을 동원,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지난 15일 개봉한 이래 누적 관객수 15만 2416명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기적'은 2위를 차지했다. 2만 7863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 9만 2398명이다.

3위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2만 4637명을 불렀다. 뒤를 이어 ‘모가디슈’, ‘인질’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추석 극장가는 추석 연휴를 타깃으로 개봉한 한국 영화 ‘보이스’ ‘기적’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초반 동원력은 압도적이지 않다. 이후 추석 연휴의 상영 회차 등에 ‘보이스’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이 엎치락뒤치락 관객수를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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