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쇼미더머니10' 래퍼 그레이, 송민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Mnet 새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최효진 CP, 박소정 PD를 비롯해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레이는 팀 강점에 대해 "다른 팀 모두 훌륭하지만, 우리는 맞춤형으로 래퍼들에게 곡을 전달할 수 있다. 송민호 경우 무대 경험이 엄청 많다. 그런 부분을 통해 래퍼들의 무대를 업그레이드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송민호도 "모든 노하우를 전달해줄 수 있다. 사실 제 인생이 서바이벌이었다. 출발부터 그래 왔다. 자신 있다"라고 털어놨다.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아래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10년의 역사로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이번 시즌의 우승자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은 역대 많은 지원자인 약 2만 7000여 명이 몰렸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수를 기록한 만큼 래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던밀스, 소코도모, 육지담, 지플랫, 자메즈, 지구인, 산이, 베이식 등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 래퍼들이 지원자로 대거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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