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母 문재숙, 미스유니버스 디렉터 역할" (마이웨이)
2021. 11.21(일) 21:38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재숙 이하늬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재숙 이하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야금 인간 문화재 문재숙이 딸 이하늬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1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문재숙이 딸 배우 이하늬, 오빠인 전 국회의원 문희상, 언니인 스타노래강사 문인숙 등과 함께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숙은 이하늬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딸을 키우던 시절을 회상했다. 가야금을 전공해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이하늬였기에 연예인이 되겠다는 딸을 말리고 싶었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은 일을 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믿음을 아끼지 않았다는 문재숙 부부다.

이어 문재숙은 이하늬의 초대로 딸을 만나러 갔다. 자신만을 위한 공간인 다실에 엄마를 초대한 이하늬는 함께 차를 내려 마시고, 엄마가 좋아하는 단 양갱 선물을 내놓는 등 살가운 딸의 모습을 보였다. 문재숙은 그런 딸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물려 받았던 호박 보석 반지를 선물했다. 이하늬는 "외국에 나가면 몇대 째 물려 받았다는 장신구를 한 친구들이 있었다. 너무 멋져보이고 부러웠다. 그런 건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 (이 반지가) 내 로망이었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문재숙은 어린 시절 이하늬가 썼던 편지와 태몽 등을 공개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이하늬를 가졌을 때 길이 뿐만 아니라 몸통이 어마어마하게 큰 용꿈을 꿨다며 "너무 커서 어디서 용꿈을 꿨다고 말을 못했다. 나중에 네가 미스코리아에 나간 걸 보고 그게 예사 꿈이 아니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이후 미스 유니버스에 나갔을 당시를 회상하며 "어머니가 디렉터였다. 기왕 나가는 거 한국의 미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며 드레스보다 한복 피팅을 더 열심히, 수도 없이 했다. 장구춤 또한 어머니의 아이디어였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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