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하늬, 母 문재숙 "여자로서의 행복 느껴보길" (마이웨이) [TV온에어]
2021. 11.22(월) 05:59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재숙 이하늬 모녀
스타다큐 마이웨이, 문재숙 이하늬 모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하늬의 어머니인 가야금 명인 문재숙이 딸의 행복을 소망했다.

21일 밤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문재숙이 딸 배우 이하늬, 오빠인 전 국회의원 문희상, 언니인 스타노래강사 문인숙 등과 함께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숙은 이하늬를 만나러 갔다. 이하늬가 혼자 살기 시작하며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만들었다는 다실. 두 모녀는 이하늬가 직접 내린 차와 엄마를 위해 준비한 양갱을 먹으며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문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이자 대학교수로, 가야금으로는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이하늬의 언니 이슬기도 대를 이어 가야금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이하늬 역시 오랜 시간 가야금을 연주하며 스스로를 배우이자 가야금 연주자로 정의하고 있었다.

문재숙과 남편은 과거 이하늬가 연예계 활동을 원하는 것을 탐탁지 않아했다고. 가야금으로 이미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재원이었기에 국악 연주가로 활동하는 딸의 모습이 더 익숙했던 터다. 하지만 두 사람은 딸이 원하는 일을 말리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문재숙은 이하늬가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고, 미스 유니버스 대회까지 준비하게 되자 발 벗고 나서서 딸을 도왔다. 이하늬는 "미스 유니버스는 사실 엄마가 디렉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복을 입고 장구춤을 추는 모습 또한 어머니의 작품이었다고.

이날 문재숙은 딸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큰 호박 알이 박혀있는 반지로, 문재숙이 어머니에게서 물려받고, 또 대를 이어 이하늬에게 내려온 유서 깊은 반지였다. 이하늬는 기뻐하며 "내 로망이었다. 외국 친구들 보면 몇 대 동안 물려 받았다는 장신구들이 있더라. 너무 멋져보이고 부러웠는데 그런 건 돈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라며 기뻐했다.

문재숙은 반지 선물과 함께 딸에게 행복하기만을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여자로서 행복도 느껴보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도 느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세계를 열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하늬를 보고 싶다. 그게 일이든 결혼이든 너만 행복하면 된다"라고 당부를 했다. 앞서 이하늬가 열애 소식을 알린 상황, 어머니 문재숙이 직접 꺼낸 결혼 이야기가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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