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케빈 스페이시에 "'하오카' 제작사에 356억 배상" 명령 [TD할리웃]
2021. 11.23(화) 17:34
케빈 스페이시
케빈 스페이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3000만 달러(한화 약 356억 원)를 배상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은 케빈 스페이시에 변호사 고용 비용인 120만 달러 등을 포함해 총 3000만 달러를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인 MRC에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으로 케빈 스페이시가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되며 제작사 측에 막심한 손해를 일으켰다는 이유다. 실제로 당초 MRC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를 총 13개 에피소드로 제작하려 했지만, 주인공인 케빈 스페이시가 하차하게 되며 8개로 줄였다.

하지만 케빈 스페이시 측은 해당 판결에 불복해 곧바로 항소했다.

한편 케빈 스페이시는 지난 2017년 성추문에 휘말리며 촬영 중이던 드라마와 영화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안소니 랩은 "1986년 14살 때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성추행 당했다"며 케빈 스페이시에 대한 의혹을 폭로했고, 이후 미성년, 동성 성범죄 등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현재 케빈 스페이시는 계속해 무죄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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