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유연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날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찾은 관객들에게 사과글을 남겼다.

유연석은 이날 저녁 7시 '젠틀맨스 가이드'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시작 10분 전 공연이 취소됐다. 시작 1시간 전인 저녁 6시, 배우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진행 후 공연하라는 통보를 받은 것.

이에 유연석은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분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검사 후 안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습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연몬티 드림"이라고 사과했다.

유연석은 '젠틀맨스 가이드'에 몬티 나바로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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