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문아' 김기방 "결혼 만족도 높아, 살면서 제일 잘한 일" [TV온에어] |
| 2021. 12.29(수)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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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의 문제아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기방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원영 김기방이 출연해 다양한 문제를 풀었다. 이날 김기방은 결혼에 대해 "저도 몰랐는데 만족감이 높은 것 같더라. 얼궆이 일 쉴 때가 심적으로 안정됐다.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 결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방은 "사소한 것들이 잘 맞는다. 먹는 것, 영화, 음악 이런 것들이 잘 맞아서 싸울 일이 없다"고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김기방은 "싸웠다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소소하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했다.
이에 출연진은 김기방에게 아내와 맞지 않는 부분이 없냐고 물었다. 김기방은 이에 대해 "온도가 잘 안 맞는다. 저는 너무 더워하고, 와이프는 추워한다. 그래서 잘 맞는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과 잘 맞는 부분에 대해 "게으른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를 듣고 있던 김기방이 "그런 사소한 것들이 잘 맞으면 안 싸우더라"라고 말하자 "사소하지 않다"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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