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랐던 팬들, 오프라인 이벤트 열면 '매진' [이슈&톡]
2022. 01.20(목) 17:23
오프라인 공연
오프라인 공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2년 이상 지속되며 대면 공연을 향한 갈증도 커진 가운데, 최근 재개된 일부 오프라인 이벤트들에 음악 팬들의 ‘화력’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오프라인 이벤트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펴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의 월드투어와 팬사인회, 트로트 가수들의 전국투어와 방송 경연 프로그램 종영 기념 공연들이 하나둘 진행되며 공연계에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다.

모든 오프라인 이벤트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굵직한 이벤트들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소식을 전하며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20일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는 오프라인 콘서트는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달의 소녀가 3년여 만에 준비한 대면 공연이다.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소속사는 같은날 공식 팬미팅 매진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벤트를 여는 가운데 팬클럽 선예매 티켓과 2회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힘입어 준비한 추가 좌석 티켓까지 모두 매진되며 팬들의 기대를 확인케 했다.

그룹 골든차일드는 오는 2월 5일과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여는 공연을 2회차 모두 매진시켰다. 2년여 만에 여는 대면 공연이다. 오는 22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새해 첫 팬미팅을 여는 그룹 베리베리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든 좌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증명했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인기 아이돌에서 ‘대세’ 배우 수식어까지 꿰찬 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여는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켰다.

JTBC ‘풍류대장’ 종영 이후 파이널 톱6인 서도밴드, 김준수, 억스, 김주이, 이상, 온도가 진행 중인 전국투어 공연 역시 매진 행렬 속 성행 중이다. 지난 15일 3층까지, 꽉 찬 관객들과 함께 부산 공연을 마친 이들은 곧바로 오는 4월 부산 앙코르 공연을 예고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톱10의 전국투어 공연 역시 매진 행렬을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팬들을 만나는 가운데 총 3회차로 마련된 서울 공연부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같은달 27일 오후 공연을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첫 번째 팬 콘서트의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 오픈 당시 3회차 6000석을 모두 매진시킨 이찬원은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고자 1회차 공연을 추가했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21일 정오 판매되는데 ‘티켓 전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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