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의 빌런 윤귀남으로 활약한 유인수가 SNS 팔로워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극 중 유인수는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윤귀남 역으로 분했다.

유인수의 빌런 연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4만 명대에 불과했던 SNS 팔로워 수가 7일 기준 97만을 돌파하며 100만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 이에 과거 출연 작품의 연기 클립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유인수는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 이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한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지난달 28일 공개부터 지금까지 9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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