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위하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위하준 배우는 1일 검사하여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위하준은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으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여파로 위하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과 '경성 크리처'의 촬영이 취소됐다.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위하준을 비롯해 박서준과 한소희가 출연한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로,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위하준과 함께 활약한다.

한편 위하준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월드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최근엔 tvN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