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설인아가 '사내맞선' 시청률 10% 돌파에 감격했다.

설인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시청률 10.1%를 달성했다. 정말 진짜로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진영서다. 602호까지 참지 못하고 차성훈(김민규) 앞에서 거사를 치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602호 앞에 서 있는 설인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연출 박선호)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린다.

설인아는 극 중 신하리의 절친이자 마린 그룹 진회장의 외동딸인 진영서 역을 맡아 열정 넘치는 걸크러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이와 함께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로 온과 냉을 오가는 매력적인 인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설인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