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단죄 성공→손현주 끝내 극단적 선택 (종영) [종합]
2022. 03.25(금)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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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트레이서' 배우 임시완이 손현주의 죄를 만천하에 알렸다.

25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 최종회에서는 황동주(임시완)가 인태준(손현주)의 죄를 밝혀냈다.

이날 류용신(이창훈)은 인태준의 함정에 빠져 죽음을 맞이했다. 이를 알게 된 황동주(임시완)와 5국 팀원들은 낙담했다.

이에 오영(박용우)은 인태준(손현주)의 집을 찾아가 기다렸다. 그는 인태준을 보자마자 "지가 판 무덤 못 벗어나서 온몸에 똥 묻힌 채로 지내는 것 같다. 인생 파탄 나는 줄도 모르고 그것도 성공이냐"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 선 제대로 남었다. 진짜 살인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인태준은 "지금 무슨 소리하는 거냐. 혹시 오늘 있었던 사고 이야기하는 거냐"라며 발을 뺐다. 그러자 오영은 "4년 전 황철민(박호산) 사고 그때 말해버리지 그랬냐. 두고 봐라. 돌려받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검찰에 불려간 황동주는 부장검사들이 판을 짜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약올리는 부장검사의 팔을 비틀면서 "악력이라도 키워라. 당신이 잡은 라인에서 몇 명이나 떨어져 죽었을 것 같냐"라고 화를 냈다.

그 사이 서혜영(고아성)은 주영문(김영성)이 머물던 오피스텔을 찾아냈다. 류용신이 보낸 자객에게 죽음을 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황동주와 함께 살인 현장을 물색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인태준을 저격할 증거를 발견했다.

이후 황동주는 인태준을 만나 "한때 고급 연봉 등에 눈멀었던 적이 있다. 이런 것들 전부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우리 아버지에 대한 희생을 받는 값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때마다 쓰레기 같다고 느꼈다. 근데 아니더라. 나는 보통 인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장님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 류용신이 죽기 전에 무언가를 남겼을 거다. 나한테 그게 있다. 바로 공개할까 생각하다가 먼저 찾아왔다. 잘못을 고백할 기회를 드리려고 한다"라며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인태준은 황동주의 말을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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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도 인태준에게 "늘 묻고 싶었다. 왜 그런 사람으로 살려고 하는 거냐. 미움 받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라고 전했다. 그러자 인태준은 "지는 입장은 그렇게 된다. 다만 이기면 명예가 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황동주는 오영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증거를 넘겼다. 오영은 장정일(전배수)에게 해당 영상을 보여줬다. 장정일은 즉시 인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왜 옆에 아무도 남지 않았는 줄 알고 있냐. 이제 썩은 동아줄 버릴 거다"라며 관계를 정리했다.

특히 황동주는 회의에 들어온 인태준에게 "류용신 죽음 사주, 명주전자 부도 주도, 황철민 죽음 방조 등 도대체 왜 그런 거냐"라며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결국 인태준은 "나를 갖고 논 거냐"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의 설전은 모든 국세청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이를 알게 된 인태준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죄를 인정하는 대신에 죽음을 선택,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건을 마무리한 황동주는 지방으로 발령이 났다. 그는 "4년 정도 있을 거다. 이제는 인태준도 없다. 새로운 조직은 깨끗해야 한다. 여러분도 출세하길 기원하겠다. 저에게 아는 척을 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동주는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했다. 그때 서혜영이 깜짝 모습을 드러내며 "여기 싸가지 없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반가움에 대화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다음을 기약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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