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별거 거짓말→이정은과 동반 여행 [종합]
2022. 04.10(일) 22:36
tvN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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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차승원이 이정은과 의도적으로 더욱 가까워졌다.

10일 밤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2회에서는 제주로 발령 받은 은행 지점장 최한수(차승원)가 제주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한수는 김명보(김광규) 이동석(이병헌) 정은희(이정은) 등 친구들이 있는 동창회에 갔다. 모두가 술에 취해 헤어지고, 정은희는 속이 좋지 않은 최한수를 챙겨 숙취해소제를 먹였다.

두 사람은 추억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최한수는 정은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여동생에게 원망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보낸 딸을 위해 2억이라는 돈이 필요했고, 이를 빌려달라고 여동생에게 연락을 했었기 때문. 여동생은 장남인 최한수를 위해 동생 둘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일을 했는데, 정작 대학까지 간 장남은 딸 유학에 돈을 쏟느라 어머니도 제대로 못 모신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후 최한수는 정은희의 차를 타고 오피스텔 앞에 도착했지만, 집에 돌아가기 싫다며 정은희와 함께 새벽 생선 경매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을 먹었고 바닷가 앞에 차를 세우고 과거를 회상했다. 등교를 하다가도 돌연 바다로 뛰어들던 고등학생 시절 자신과 친구들의 환영을 보던 최한수는 양복 차림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정은희에게 과거 수학여행을 갔던 목포로 단 둘이 여행을 가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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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희는 일을 마치고 다시 최한수 오피스텔을 찾았다. 같은 시각 최한수는 딸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골프를 포기하겠다'라는 딸과 아내의 말을 듣고 당황해 했다. "돈은 어떻게든 내가 마련하겠다"라며 전화를 끊은 최한수는 인터폰 너머로 보이는 정은희를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결심하고 가족사진 액자를 모두 치웠다. 이어 집에 들어온 정은희에게 "아내가 미국으로 간 지 얼마 안돼 별거를 시작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최한수에게 밥을 해 먹인 정은희. 정은희는 그의 생각을 하다가 생선포를 뜨던 칼에 손을 베였다고 말했고, 최한수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았다. 정은희 역시 발톱이 들린 최한수의 상처를 보고 치료에 나섰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목포로 가는 배에 올랐다. 정은희는 "망가져서 나타나지 않고 내 찬란한 추억과 청춘을 지켜줘 고맙다"라고 최한수에게 인사했다.

한편, 김명보는 앞서 은행 단골 손님에게 "골프 유학 시키려면 은행원 월급으로는 어림도 없다. 최한수 아내가 남자 스폰서들과 관계가 있다는 소문도 유학생 커뮤니티 사이에서 돈다"라는 말을 듣고, 이를 미심쩍어 하던 중 지인에게 연락을 해 최한수의 재정 상태에 대해 물었다. 김명보의 이같은 행동이 최한수와 정은희의 관계 사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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