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스텔라장이 아버지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가수 스텔라장과 안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텔라장은 프랑스의 명문대로 꼽히는 그랑제콜에서 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인재다. 이를 언급하며 DJ 박명수는 "엄친딸이신데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가수가 됐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물었고, 스텔라장은 "엄친딸 타이틀이 부끄럽다"며 "물론 반대는 있었다"고 답했다.

스텔라장은 "특히 아버지가 취직을 해서 가정 경제에 보탬이 돼야지 왜 가수를 하냐고 하셨다. 무척 안 좋아하셨는데 가수로 성공하니 괜찮아졌다. 지금은 본명으로 안 부를 정도로 좋아하신다. 밖에서도 '우리 스텔라'라 하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텔라장은 "평소 모습은 어떻냐"는 질문에 "저는 전혀 평상시에 고급 진 사람이 아니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본다. 이것도 차려 입고 온 거다"고 솔직히 밝혀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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