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지훈 감독 "이상순과 닮은 꼴, 나도 깜짝깜짝 놀라"
2022. 04.26(화) 11:21
씨네타운, 김지훈, 천우희
씨네타운, 김지훈, 천우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김지훈 감독이 자신의 닮은 꼴에 대해 말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김지훈 감독과 배우 천우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훈 감독은 "중학생 때 외국을 가고 싶어 감독을 꿈꾸기 시작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깊고 푸른 밤'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처음 봐는 광경을 봤다. 작품 속에 담긴 그랜드 캐니언이 마치 달나라같이 느껴졌다. 되게 막연하지만 감독이 돼 미국을 가고 싶다는 꿈을 꿨다. 다만 아직도 그랜드캐니언은 못 가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할리우드가 내 경쟁자"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자국 영화를 찍는 나라가 많지 않다. 할리우드를 제외하면 4-5개 정도다. 사실 대단한 거다. 저만의 노력은 아니지만 감독 스태프분들이 영화에 대한 열망이 큰 것 같다. 할리우드와 경쟁하기보단 할리우드처럼 영화를 만들자가 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김지훈 감독님, 이상순 씨 닮았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천우희는 "닮았다. 감독님 천의 얼굴이시다"라고 전했고, DJ 박하선은 "머리 스타일 같은 게 비틀즈의 존 레논 같기도 하다"고 공감했다. 이에 김지훈은 "상순 씨한테 죄송한데, 저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2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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