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가 단기간 무려 7kg 다이어트를 감행한 킴 카다시안 행태를 지적했다.

3일(현지시간) 릴리 라인하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킴 카다시안이 최근 마릴린 먼로 드레스를 입기 위해 극강 다이어트를 감행한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레드카펫을 밟고 인터뷰를 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서 당신이 얼마나 굶었는지 말하는 것. 빌어먹을 드레스를 입으려고 그런 거냐"라며 이는 잘못된 일이라 꼬집었다. 이어 "전 세계 수 백 만의 젊은 남성과 여성들이 당신을 우러러보고 말 한 마디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 멧 갈라를 위해 굶었다는 걸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 어쩌냐"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킴 차다시안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2 멧 갈라에서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드레스는 1962년 당시 마릴린 먼로가 존 F. 케네디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줄 당시 입은 의상이다. 이를 위해 킴 카다시안은 드레스 핏을 위해 3주 만에 7kg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릴리 라인하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