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그룹 위너(WINNER) 김진우가 자신의 소비 습관을 밝혔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만능 엔터테이너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진우를 학생회장으로 지지하며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라는 말이 있다. 살인 미소면 끝장이다. 또 비싼 거보다 본인 자체가 명품이라 종이 가방을 드는 편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김진우는 "평소 습관이다. 가방에 대한 큰 욕심이 없다. 전날 쓴 봉지가 가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종이 가방 안에 귀금속이나 명품 시계가 들어있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김진우는 "시계도 싫어한다. 사실 그렇게까지 치밀한 사람이 아니다. 검소하게 산 지 4년 정도 됐다"라고 부인했다. 김희철 역시 "봉지를 갖고 다니건 김진우 자체가 패션이다. 그 자체를 봐주길 바라는 거다. 자신이 없으면 그렇게 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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