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정세운·싸이퍼·잔나비·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번주 뭐 들었니?]
2022. 05.15(일) 18:30
황치열 정세운 싸이퍼 잔나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정세운 싸이퍼 잔나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2년 5월 둘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가수 황치열부터 정세운, 싸이퍼(Ciipher), 잔나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황치열, 네 번째 미니앨범 '바이 마이 사이드(By My Side)' (발매일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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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마이 사이드'는 허전했던 옆자리를 채워준 모든 것들을 항상 곁에 두고 싶은 바람을 담아 만든 앨범으로, 황치열의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 담아 사계절 듣고 싶은 명곡들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Why)'는 이별 후 연인에게 서툴렀던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후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그린 '후회송'이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스트링 선율이 황치열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만나 애절함을 한층 증폭시킨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성.
박상후 - 사랑의 시작과 끝을 그려낸 앨범. 다채로운 장르로 표현한 점이 인상적.

◆ 정세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발매일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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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청춘의 희망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는 과장없이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정세운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와 함께 청춘을 노래하는 듯이 신나는 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와 더불어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언제 들어도 편안한 음색.
박상후 - 탄탄한 고음이 아닌, 중저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보.

◆ 싸이퍼, 세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일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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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드'는 '암호(Cipher)'에서 유래한 그룹명과 'Crack The Code'란 암구호의 기원을 담은 앨범이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묵직하게 첫걸음을 뗀 싸이퍼가 총 6개 트랙으로 의미 있는 여정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페임(Fame)'은 '더 코드'의 키치한 보컬찹(Vocal Chop) 리드 사운드와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멜로디가 절묘하게 믹스된 퓨처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케이타와 원이 작사에 참여해 싸이퍼의 청량한 보컬에 걸맞은 당찬 에너지와 포부를 담아냈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한층 성장하고 성숙해진 음악성.
박상후 - 적절히 파트 분배가 이뤄진 곡들. 파트마다 각자의 장점이 도드라진다.

◆ 잔나비,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Ⅱ :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발매일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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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소곡집 Ⅱ :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집에서, 오후에, 주로 창밖을 바라보면서 만든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초록을거머쥔우리는'은 봄날의 공원 어디쯤 가만히 누워있다 보면 자연스레 느끼는 기분을 담아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절로 이끄는 곡이다. 정규 3집 수록곡 '밤의 공원'의 '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여름으로'란 구절에서 탄생한 제목처럼 싱그러운 봄의 감성과 함께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총 4곡 수록.

김한길 - 기분 좋은 멜로디와 분위기. 힐링 앨범.
박상후 - 하나하나 곱씹게 되는 가사들. 나들이 떠나 듣기 좋을 듯한 멜로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발매일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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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렸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한층 풍부해진 음악적 표현력.
박상후 - 이별의 감정을 색다르게 표현한 점이 독특하면서도 색다르게 느껴진다. 계속 듣게되는 묘한 중독성은 덤.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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