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6일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과 관련해 당사에서 밝힌 기존 입장과 달라진 내용은 없다.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절차에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가람의 학폭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을 가중시켰다.

특히 한 누리꾼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 통보서'라는 문서를 공개, 해당 문서엔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한다'며 가해학생으로 '1학년 3반 김가람'이 명시돼 있어 이목을 모았다.

해당 문서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문서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가람의 학폭 의혹과 관련, 소속사 측은 지난 4월 "교묘히 편집해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고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시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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