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된 승리, 인스타그램 폐쇄되나 [이슈&톡]
2022. 05.27(금) 16:25
빅뱅 출신 승리
빅뱅 출신 승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해외 원정도박,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형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SNS 계정 차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 1부는 26일,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자신도 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밖에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과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위협을 가하는 등 9개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이처럼 승리의 유죄가 확정되자 그의 인스타그램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인스타그램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의 계정 사용을 금지하고, 신고를 권하고 있기 때문.

인스타그램은 전용 신고 란을 통해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의 계정을 발견하면 신고해 달라"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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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또한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또한 계정이 비활성화된 바다.

이에 성범죄자가 된 승리 역시 SNS 폐쇄가 불가피해졌다. 실제로 승리의 유죄가 확정되자 그의 계정을 폐쇄해달라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국군 교도소에 수감 중인 승리는 남은 형기 9개월을 민간 교정 시설로 옮겨져 채우게 된다. 2023년 2월께 출소 예정.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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