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미지급 의혹' 임성훈, SNS엔 명품+스포츠카 게시물 [이슈&톡]
2022. 05.30(월) 15:45
임성훈
임성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과거 '보거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코미디언 임성훈이 양육비 미지급 의혹에 휘말렸다. 계속된 논란으로 SNS 계정까지 폐쇄한 가운데, 그가 과거 SNS에 올렸던 게시물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임성훈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휘말린 건 지난 29일 채널A·ENA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방송된 이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십여년 째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는 연예인 남편 '배드 파더'의 사연이 소개됐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의 뒷바라지 끝에 한 방송사의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으나 아내에게 행사 비용과 생활비를 가져다주긴커녕 여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결국 사연자는 매달 100만 원의 양육비와 친정어머니한테 빌린 8000만 원의 빚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전 남편과 이혼했다.

하지만 악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혼한 남편이 4년간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은 채 잠적한 것. 더욱이 전 남편은 현재 SNS 마켓으로 큰 성공을 거둬 수억 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사연 속 남편이 임성훈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연자가 소개한 것과 흡사한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 임성훈은 사연자의 전 남편과 같이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국민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현재 라이브 커머스로 10여억 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임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 전환해 논란을 키웠다.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건 폐쇄 전 그가 올렸던 게시물들이다. 과거 임성훈은 SNS를 통해 명품 가방들과 고급 차량을 자랑한 바 있다. 이 중에는 가격이 4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임성훈 아내의 SNS에도 명품 인증샷은 수두룩하다.

아직까지 임성훈이 낸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 침묵이 길어지며 피해를 보는 이들도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과거 그와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던 박성광은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비판에 "명확히 말씀드리면 그 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 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 미팅 한 번 진행한 것이 전부다.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른다. 라이브 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 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상처를 받으신 부분에 대해선 속히 제대로 된 보상과 보호를 받으시길 바라고 있다"라고 적었다. 임성훈 아내의 유튜브 채널에도 각종 비난 댓글이 즐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과연 임성훈이 추후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임성훈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임성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