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우 김새론이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새론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가 '면허 취소' 상태였음을 통보 받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측으로부터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검사 결과에 따른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성실히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 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받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김새론 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김새론 씨의 채혈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측으로부터 전달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른 조사 일정이 정해지면 성실히 받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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