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코미디언 장도연이 성시경의 미담을 들려준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도연이 출연해 부모님께 한 가장 큰 '효도 플렉스'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도연은 "부모님에게 한 가장 큰 효도 플렉스가 뭐냐"는 물음에 "집 정도는 해드렸다. 집 사는 데 보태드렸다"라며 남다른 효도 클라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자취 10년 차"라는 그는 "동료 코미디언들보다 자취를 늦게 시작한 편인데, 맨날 집과 일터만 오가면서 연애도 안 하니까 어머니가 나가서 살아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와서 살았는데 마법처럼 자취를 시작한 해에 남자친구가 생겼었다"라고 자취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성시경이 힘든 시절 자신을 버티게 한 '은인' 같은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라디오에 출연하려고 방송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성시경 씨가 지나가시더라. 나를 모르실 것 같아서 인사도 못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 나에게 '너무 웃겨'라고 하시더라. 그 한마디를 몇 년 동안 곱씹어서 힘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도연이 전하는 남다른 '효도 플렉스'와 자취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2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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