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 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29일 티브이데일리에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전날 남주혁 고등학교 동창 A 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고등학교 시절 남주혁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으며, 폭력, 폭언, 빵셔틀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지난 20일 처음 제기됐다. 더데이즈는 익명의 제보자 B 씨의 주장을 토대로 남주혁이 학창시절 6년 동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주혁은 금일 허위 기사를 작성한 모 매체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및 허위 제보를 한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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