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가 보령에서 청취자들과 직접 만난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 측은 "오는 29일 금요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될 공개방송을 통해 청취자와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방송은 7제25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7월 16일~8월 15일) 야외 특설 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두시의 데이트'의 두 진행자 가수 뮤지와 코미디언 안영미가 현장을 찾아올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그룹 스윗소로우, 밴드 노브레인, 걸그룹 위클리, 가수 죠지가 함꼐한다.

'두시의 데이트' 조민경 PD는 "팬데믹 이후 MBC 라디오에서 처음 진행하는 공개방송이고 오랜만에 팬들을 직접 만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선물을 준비했다. 공개방송에 찾아올 팬들과 청취자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973년 시작해 최초 진행자였던 김기덕 이후 이문세, 윤도현, 박명수, 박경림, 지석진 등을 거쳐 2019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뮤지와 안영미가 진행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