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연기, 괴롭지만 즐거워…오래 하고 싶다" [화보]
2022. 07.19(화) 09:12
엄정화
엄정화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연기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최근 자신을 오마주하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는 이번 화보에서 엄정화 스스로를 오마주하는 콘셉트로 각기 다른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데뷔작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를 시작으로 '초대' '몰라' '결혼은 미친 짓이다' 'D.I.S.C.O' 등 엄정화가 가수와 배우로 활약한 10가지 순간을 화보로 녹여낸 것.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예전 작업을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무어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울컥하기도 했고 에너지도 얻었다. 작업할 당시에는 힘들고 괴로운 순간도 많았는데 결국은 결과물이 남는 것 같다. 그렇게 나를 못살게 굴면서 해온 작업들인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참 좋구나' '더 고민하고 더 괴로워해도 되겠다' '앞으로 무얼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지난 30년을 회상했다.

연기에 대한 여전한 열정도 드러냈다. 그는 "괴로운데 즐거운 거 있지 않나. 연기할 때 그런 열정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런 제 자신이 좋다. 이제 제발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그때가 끝일 것 같다. 배우로서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인물이 무궁무진하다. 지금처럼 열망이 넘치는 채로 오래 연기하고 싶다. 그게 제 바람"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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