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청춘스타'에서 아이돌파 엔싸인(N.ssign)이 최종 우승을 차지,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는 초대 청춘스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엔싸인(카즈타, 정성윤, 박현, 이한준, 장희원, 양준혁, 윤도하)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도하는 "이렇게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제작진과 팀원들이 무척 노력했다. 오랫동안 연습생으로만 지냈는데 이젠 데뷔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아들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부모님의 마음을 속 썩인 적이 많았는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정성윤은 "여기까지 오셔서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오늘이 생일이다. 제 인생 두 번째로 가장 행복한 생일 선물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준은 "뒤에서 힘써주신 제작진분들 감사하다. 데뷔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박현은 "제 힘만으로 왔다는 생각은 안 한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많은 도움 주시고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엔싸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장희원은 "드디어 뭔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같이 연습한 아이돌파 친구들한테 사랑한다 전하고 싶다"며 울컥했다.

카즈타는 "3년 가까이 못 만난 엄마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김푸름은 "'청춘스타'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제 무대에 놀러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청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