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출연했다.

지난 2일 '책하고 놀자'에 출연한 구수환 감독은 30분간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인 김선재 아나운서는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구수환 감독은 "SBS 기자가 강력히 추천했다는 귀뜸을 받았다. 부탁도 안 했는데 도움을 줘서 기쁨이 두배"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구수환 감독의 신간 '우리는 이태석 입니다'는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서점 반응뿐만 아니라, 북토크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구수환 감독은 "북토크는 출판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연다"며 "이태석 신부의 사랑으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8월에 북투어를 이어간다. 부산, 구미, 경기, 광주, 양산, 대전 등에서 진행 예정이며, 참가를 원할 경우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선재 SBS 아나운서, 구수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