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진정성 없는 오락가락 행보 [이슈&톡]
2022. 08.23(화) 15:51
남태현
남태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남태현이 진성성 없는 오락가락 행보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남태현의 여자친구인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한다.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절 때렸다"라며 남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서민재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며 자신 역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연인의 마약과 폭행 폭로에 남태현은 황급히 수습에 나섰다. 남태현은 SNS를 통해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 역시 입장을 바꿨다.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 그리고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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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태현의 해당 사과문은 게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삭제됐다. 마약 의혹에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성의 없는 사과문일뿐더러, 논란이 가시질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사과문을 빠르게 내린 남태현의 처신에 비난이 들끓었다.

이후 남태현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사과문을 다시 게재하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다시금 게재한 사과문 역시 기존 사과문을 그대로 옮긴 것뿐, 의혹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었다.

그 가운데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남태현을 대상으로 내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2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있다. 서민재는 2020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출연해 자동차 정비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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