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후배 폭언 의혹 부인 "추측·왜곡 자제 부탁" [이슈&톡]
2022. 09.27(화) 15:37
곽도원
곽도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함께 작품에 출연한 후배 배우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곽도원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비난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배우 곽도원의 두 얼굴 충격적인 술버릇 왜?'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진호는 곽도원에 대해 "연예계 평판도 젠틀하다는 이미지가 대부분이다"라면서 "다만 술자리에서 핀트가 나가는 부분이 문제 가 됐고, 지금의 상황에까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곽도원이 한 영화에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와의 사건을 언급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후배 배우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곽도원이 연기력 지적을 했고, 촬영 막바지 회식자리에서 후배 배우의 연기력에 대해 비하에 가까운 수준으로 지적했다.

후배 배우의 표정이 좋지 않자 곽도원이 화를 내며 술상을 엎었다고. 이후 곽도원은 후배 배우의 가족들의 번호를 알아내 새벽에 전화를 했고, 후배 배우의 가족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이진호는 주장했다. 이진호는 곽도원의 매니저가 후배 배우에게 사과를 하면서 해당 사건은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곽도원이 지난 2020년 영화 '소방관' 스태프와의 마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곽도원이 회식자리에서 한 스태프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곽도원 측이 "언성이 높아졌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스태프 폭행은 사실이며 '소방관'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이 사태 수습에 나서면서 일단락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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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이진호의 주장에 대해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그외 당사자에게 확인 되지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큰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깊이 반성하지만 이 외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한 것이다.

앞서 지난 25일 곽도원이 음주 단속에 접발돼 입건됐다. 곽도원은 이날 새벽 5시에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당시 곽도원은 초등학교 근처 도로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세워둔 채 차 안에서 잡을 자고 있었고, 경찰이 이를 발견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가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곽도원이 10km 가량의 거리를 음주 상태로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곽도원의 음주운전 적발로 차기작인 영화 '소방관'과 티빙 '빌런즈'는 비상이 걸렸다. '소방관' '빌런즈' 모두 주연인 곽도원의 출연 분량을 두고 논의 중에 있다. 두 작품 모두 촬영은 완료된 상태다.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사생활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곽도원을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사생활 논란에 대해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추락한 이미지로 인해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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