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돈스파이크 구속 "도주 우려"…함께한 보도방 업주도 구속
2022. 09.29(목) 07:26
돈스파이크 구속
돈스파이크 구속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임기환 부장판사)은 28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 A씨도 이날 구속됐다.

돈스파이크와 A씨는 지난 4월쯤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강남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2명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인 여성 접객원 중 한 명이 별건의 조사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로 취지로 진술하면서 덜미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접객원 등은 불구속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현장에서 필로폰 30g도 발견해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천회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돈스파이크는 영장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또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다 내 잘못"이라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이 최소 5명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마약 구매 경위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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