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 라이' PD "송원석, 사랑에 있어선 무척 진지…새로운 발견이었다" |
| 2022. 09.30(금)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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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 라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핑크 라이' 김인하 PD가 네 명의 출연진 섭외 비화를 들려줬다. 디즈니+ 새 예능프로그램 '핑크 라이'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인하 PD를 비롯해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인하 PD는 MC 섭외 비화를 묻는 질문에 "솔직하신 분들을 섭외하는 데 가장 큰 초점을 뒀다. 네 분의 자리가 저희한테는 너무 소중했다.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시길 바라며 섭외했다"고 운을 뗐다. "먼저 김희철 씨의 경우 가장 편견이 없을 거라 생각해 섭외했다"는 김 PD는 "그런데 알고 보니 편견 덩어리였다. 편견 그 자체였다. 다만 함께 편견을 꺨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농담했고, "이선빈은 너무 사랑스럽다. 한 컷 한 컷 사람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과몰입해 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PD는 "송원석은 재밌을 줄 알았는데 재미보다는 굉장히 진중하더라. 사랑 앞에선 한없이 진지하고 몰두하고 제작진이 숨긴 의도까지 발견했다. 새로운 발견이었다"고 밝혔으며, "랄랄의 경우 MZ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솔직함과 유쾌함을 다 갖고 있다. 매력이 너무 가득하다. 이 매력을 다 담는 데 힘들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10월 5일 공개되는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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