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남지현·위하준, 엄기준 살인 동영상 폭로
2022. 10.02(일) 22:17
tvN 작은 아씨들
tvN 작은 아씨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작은 아씨들'의 남지현 위하준이 엄기준을 끌어 내리기 위한 최후의 수를 뒀다.

2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10회에서는 박재상(엄기준) 유세 현장에서 그의 살인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는 오인경(남지현), 최도일(위하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인주(김고은)는 오인경이 박재상에게 비자금 장부를 바친 끝에 목숨을 건졌다. 그리스로 떠나 700억 관련 정산을 마치려던 오인주 최도일은 하종호(강훈)에게 오인경이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오인주는 최도일에게 일을 맡기고 급히 귀국했다.

오인주는 오인경이 자신의 이름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을 찾아갔고, 그 곳에 원상우(이민우)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다. 그의 추측대로 오인경은 원상우의 메일을 받고 그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잠입했던 것. 오인주는 오인경에게 경고를 해 두 사람이 무사히 탈출하도록 도왔고, 하종호와 함께 고실장(박보경)에게 잡혔지만 돌아온 최도일 덕분에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모두는 최희재(김명수)의 임시 거처에 머무르게 됐다. 하지만 원상우는 권총 하나를 훔쳐 차를 몰고 사라졌고, 그 길로 박재상을 찾아가 그를 도발하다가 죽임을 당했다. 최희재는 계획대로 박재상 암살 계획을 세웠으나, 최도일을 의심한 박재상이 안소영(남기애)를 미끼로 그를 회유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최희재는 박재상에게 모든 계획을 털어놓는 척하면서 새롭게 계획을 짰다. 자신과 어머니가 해외로 나가 살 수 있도록 돕는다면 협조하겠다고 말하며, 동시에 영문으로 된 계약서를 가짜로 작성해 오인경 하종호에게 자신이 도청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인주에게는 상황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그의 진솔한 반응을 이용해 박재상의 눈을 속였다. 오인주가 아무 것도 모르고 전한 종이 덕분에 최희재는 폭발하는 차에서 가짜로 화상을 입은 척 연기할 수 있었고, 오인주는 오열하며 그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오인경은 안소영과 함께 생방송 뉴스에 출연했다. 오인경은 안소영이 아닌 박재상 아버지가 살인 사건의 진범이었다고 밝혔다. 과거 오인주가 최도일에게 안소영에게서 받은 아버지 최희재의 주소를 전한 덕분에 지금껏 보관해 왔던 살인 도구인 도끼를 찾을 수 있었고, 최도일이 이를 DNA 분석해 증거를 만들어온 것.

하지만 박재상의 지지율은 여전했다. 오히려 박재상은 오인경이 망상하는 정신 질환을 알고 있다고 몰아갔다. 동시에 최희재가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고 오인경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뉴스의 신뢰도가 떨어졌다. 이에 오인경은 마지막 한 방을 터트렸다. 원상우가 일부러 박재상을 찾아가 그를 도발하고, 이를 몰래 찍은 영상을 오인경에게 전송해뒀던 것. 오인경은 최도일의 해킹 도움을 받아 이를 박재상 유세장 대형 스크린에 띄웠고, 그가 돌로 사람을 쳐 죽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동시에 오인경은 또 다시 뉴스에 출연해 박재상의 살인 장면을 전국에 송출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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