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신하균 "한지민 20년 만에 재회, 말 많은 줄 몰랐는데…" [27th BIFF]
2022. 10.07(금) 16:23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신하균 한지민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신하균 한지민
[부산=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신하균이 한지민과 작품을 통해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욘더'(감독 이준익) 오픈 토크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G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준익 감독, 배우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욘더'는 이준익 감독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작으로, 온 스크린 섹션에 초대됐다. 온 스크린은 OTT 공식 섹션으로 지난해 아시아 영화제 최초로 신설됐다.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부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사별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하균 한지민.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재회하게 됐다.

신하균은 한지민에 대해 "여전히 예쁘고 아름답지만 대화가 달라졌다. 많은 대화를 했다. 어렸을 때는 이렇게 말이 많은 줄 몰랐다. 목소리도 크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 작업 현장이었다고도 이야기했다.

또한 신하균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액션보다 리액션이 많은 역할이다. 감정을 안으로 삼키는 사람으로, 상대가 어떤 배우일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한지민이었다"라며 "지민 씨가 역할을 맡아줘서 얻은 부분이 많다. 밝고 긍정적인 부분이 잘 맞았고, 똑똑하고 영리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한지민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욘더'는 14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부산국제영화제 | 신하균 | 욘더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