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멤버 재정비 후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빅톤이 11월 1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7집 '카오스(Chaos)'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빅톤은 최근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팀을 탈퇴, 6인조로 멤버를 재편했다. 이번 컴백은 군 입대한 한승우를 제외한 5인 멤버가 참여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팬 콘서트 '크로니클' 현장에서 컴백을 예고하는 프롤로그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흑백에서 컬러를 점차 더해가며 멤버 한 명 한 명을 클로즈업한 프롤로그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발매일자와 함께 앨범명 '초이스'가 함께 공개됐다.

빅톤은 올초 '타임 트릴로지' 필름을 공개하고 '시간 3부작' 시리즈를 예고한 만큼, 지난 1월에는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 5월에는 미니 7집 '카오스'를 발표하고 숨 가쁜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시간 3부작'의 화려한 종지부를 장식할 그 마지막 챕터 '초이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빅톤은 지난 5월 미니 7집 ‘카오스’를 통해 국내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개국 톱10을 기록하고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호성적을 기록하는 한편, 멤버 개개인으로서도 뮤지컬, 연기, 웹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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