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태원 참사 사망' 故 이지한 추모 "그곳에서 평안해지기를"
2022. 11.01(화) 15:31
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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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임수향이 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임수향은 1일 자신의 SNS에 이지한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임수향은 "지한아 좋은 곳에 가서 더 행복하게 지내야해"라면서 이지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수향은 "어제 원래 너와 하루종일 함께하는 촬영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너의 빈소에 모여 우리 모두 한참을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황망히 앉아 있었단다. 네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잘하고 싶어했는지 너무도 잘 알기에 이제 시작이었던 너를 빨리 데려가서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수향은 "너의 부모님께서 네가 집에가서 누나가 잘한다고 칭찬해줬다고 좋아하고 자랑했다며 내 손을 잡아주시는데 더 좋은 말 한마디 응원의 한마디 더 해줄걸 하는 아쉬움과 더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한참을 울었던 것 같아"라면서 "동료를 먼저 떠나 보내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누나가 우리 팀 모두가 너를 생각하며 네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네가 그곳에서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그리고 이제는 평안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임수향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별이되신 모든 분들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했다.

이지한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사망했다. 30일 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비통한 심정이다.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한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935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MBC '꼭두의 계절'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였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김정현, 임수향 등이 출연한다. 이지한은 한계절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꼭두의 계절'은 현재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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