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여배우 진술서’ 공개한 유튜버 고소→무혐의 처분
2022. 11.30(수) 10:15
구혜선
구혜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구혜선 명예 훼손 혐의를 받은 유튜버 이진호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구혜선이 이진호 씨를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고소를 무혐의로 결론 지었다.

구혜선은 지난해 5월 이진호 씨를 고소했다. 당시 이진호 씨는 5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을 통해 구혜선과 이혼한 배우 안재현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확인되지 않은 진술서가 신빙성이 없으며, 진술서가 구혜선에게서 나왔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유출 과정과 그 의도가 석연치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혜선은 "(진술서가) 연예인 A가 말해준 내용을 동의 하에 직접 작성해 변호사에게 보냈던 것인데, 경로를 알 수 없게 진술서가 공개돼 논란이 일어났고 친구 A에게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지난 6월 이 고소건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구혜선은 수사 결과에 불복해 7월 검찰에 이의 신청을 했다. 3개월 간 조사를 거친 끝에 검찰 또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

검찰은 "방송의 전체 내용을 살피더라도 사실적시로 인정하기 부족하고,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고소인은 구체적인 사실확인 없이 이 사건 영상을 게시했다는 취지지만, 실제로 유튜버가 여배우 A씨에게 진술서를 작성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사실이 인정돼 피의자가 자신의 발언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식한다고 볼 증거가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구혜선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