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슈룹'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16회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16.8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15회의 시청률 13.353%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14회의 시청률 14.100%에 비해서도 오른 수치다. 14회가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바, 이 기록도 새로 고쳤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슈룹'은 이날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실상 매주 최고 기록을 다시 쓰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는 마지막회까지 이어졌다.

'슈룹'의 후속은 '환혼: 빛과 그림자'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슈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