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영재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이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13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파티 메뉴'를 주제로 1월 최종 메뉴를 선정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찬원 간장게장파스타, 류수영 크림치즈연어샌드위치, 차예련 고추장불고기라자냐, 박수홍 땡초크림파스타가 메뉴로 제출된 가운데,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아유미 선우은숙 김종현이 출연했다.

특히 선우은숙 등장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선우은숙은 최근 유영재와 재혼을 알리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던 차, MC 붐의 신혼 생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조금 달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선우은숙과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차예련은 "더 예뻐지셨어요"라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오늘 예쁜 모습으로 오고 싶었는데 요즘 살이 좀 쪘다"라며 "신혼 집에 (밥상을) 차려 가지고 나오다 보니, 같이 먹다 보니 살이 좀 쪘다.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메뉴를 맛보던 도중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실 메뉴를 살펴보는 거냐"라는 붐의 질문에 "아무거나 해줘도 잘 먹는다. 뭐든지 만들어주면 맛있다고 '뚝딱'한다. 맛없다고 가릴 때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선우은숙은 "사실 '편스토랑'에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붐이 달려가 큐시트에 백지 사인을 받아 출연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