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5억 쾌척' 이승기, 대중 응원 ING [이슈&톡]
2023. 01.16(월) 10:05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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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20억원 기부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37살 생일을 기념해 또 한 번 거액 기부에 나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 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승기는 매년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여러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특히 대형 산불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보호종료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번 기부 역시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원활한 혈액수급 및 헌혈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헌혈버스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소아 청소년을 위해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이승기의 각별한 관심에서 시작됐고, 병원 측은 이승기의 뜻을 기려 그의 이름을 딴 병동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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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19년 동안 꾸준히 선행을 이어 온 이승기. 특히 최근 이어진 거액 기부는 그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게 돌려 받은 5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에 따라 이뤄진 기부여서 대중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해 말 후크에게서 18년 간 음원 정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폭로를 발단으로 후크 내부의 여러 의혹들, 특히 대표의 공금 횡령과 사적 유용 의혹 등이 터지며 국세청 조사까지 이어지는 등 연예계 전체가 충격에 빠지는 사건이 있었다.

이후 후크와 이승기는 법적 분쟁을 시작했고, 후크 측은 자체 계산을 통해 이승기에게 미지급했던 정산금 명목으로 약 50억원을 돌려줬으나 이승기는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계속해 소송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또한 소송에 나선 것이 돈 때문이 아니라고 밝히며 50억원 기부를 약속했던 바다.

실제로 이승기는 이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물색하며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를 이어왔다. SNS를 통해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라며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질 것이다. 다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라고 밝혔던 것처럼, 벌써 25억원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 아이들, 재난구호, 헌혈 버스 등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전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기는 후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을 통해 예능 MC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공동수상하며 새해를 맞았다. 또한 영화 '대가족'을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선행으로 2023년을 연 이승기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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