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감독 홍상수, 배우 김민희가 파리에서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이 열렸다.

이날 홍상수 감독, 김민희는 회고전 행사에 함께 참석, 개막작 '소설가의 영화' 상영 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홍상수 감독은 향후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다고 알려졌다.

홍상수 김민희는 16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참석은 19일께로 예정돼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은 신작 '물 안에서'가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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