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자신의 눈 멀게한 경숙 실체 폭로 [종합]
2023. 03.07(화) 20:59
내눈에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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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이 자신의 눈을 멀게한 경숙의 실체를 폭로했다.

7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110회에서는 횡령 혐의가 드러난 차윤희(경숙)가 집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윤희는 장훈(이호재)의 방을 뒤엎었다. 또 자수하겠다는 장세준(정수환)을 붙잡으며 "너라도 숨어야 한다. 엄마는 끝났지만, 너라도 살아야 한다"고 애원했다.

그러던 중, 장훈(이호재), 장이재(김승욱), 장경준(백성현)이 들어왔고, 차윤희는 장경준의 멱살을 잡으며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 세상 어느 자식이 자기 부모를 횡령으로 고발하냐. 널 키운 은혜를 원수로 갚냐"라고 분개했다.

그러자 장훈은 차윤희에게 "세준이도 이제 네 아들 아니다"라고 말했고, 차윤희는 "노망났냐. 세준이 내 아들이다. 그리고 그깟 돈 300억, 내가 이 집안에서 개처럼 굴러먹고 벌어다 준 돈이 얼마인데, 내가 왜 그 정도도 못 가져가냐"라고 뻔뻔스럽게 말했다.

이에 장훈은 "이번에 걸린 거 말고, 그동안 네가 해 먹은 게 얼마인지 내가 모르는 줄 아느냐. 그 정도면 네 공 충분히 인정한 셈이니 그만해라. 그러니 내 손자 세준이 못 보낸다. 그만 나가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식 잘못 덮겠다고 사람을 죽이냐. 그 일 후에 세준이가 얼마나 지옥 속에 살았는지, 어미라는 인간이 자식 인생을 어떻게 망가트렸는지 정신 차리고 봐라. 넌 어미 자격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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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차윤희는 "그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면서 "사람 구실 못하는 장경준을 최선을 다해 키워냈는데, 결국 내 등에 칼을 꽂았다"라고 억울해 했다.

그런 차윤희의 모습에 장경준은 결국 숨겨왔던 차윤희의 실체를 폭로했다. 장경준은 "날 최선을 다해 키워냈다는 분이 그때 나한테 왜 그랬냐. 내 눈 멀게 만들었던 거 차윤희 당신이지 않느냐"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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